여행후기
- 해와달 펜션다녀와서
박건보20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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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처음 으로 가족여행 을 다녀왔다 친정모친이 폐암으로2년동안 투병생활하면서 우리형제들은 친정엄마를 모시고 거제도 여행을 가기로했다 펜션에 도착한 우리를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진돗개 인상이 좋으신 주인분과 쾌적한 방과 깔끔하게 정리된 이부자리와 씽크대를 보니 맘에쏙들었다 숲으로 둘러쌓인곳은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기에 더없이 좋았다 숯을피워 삼겹파티 가 끝나고는 넓은 수영장으로 봐로 고고~~~ 애들처럼 마냥 즐겁게 물놀이하고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한가로운 시골풍경을 만끽하며 ~~저녁이 되자 주인장분이 친절하게 숯피워주시고 앞마당에 유기농으로키운 깻잎과 고추도 즉석에서 따다주신다 주인분의 느긋함과 인정을 느낄수있었다 파티를 즐기며 한가롭게 저녁식사마치고 흔들의자에 앉아 별빛도보며 도시에서와는 또다른 여유롭음 후한 인심이 너무좋았다
내년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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